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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꿈을 꾸는 나라

- 촛불집회의 목적은 무엇인가?
; 단지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집회인 줄 알았으나, 현장에는 수많은 구호들이 넘쳐나고 있었다.
OO노조, XX노조 등 이해 관계에 얽혀 있는 수많은 노조들은
왜 각사의 노사 문제를 그 곳까지 끌어내고 있었는가?

- 이명박퇴진 이후 대안은 있는가?
; 그 분이 잘못하고 있는 일들이 분명 있다. 그렇지만 이명박을 대신할 인물이 있는가?
그렇기 때문에 퇴진 요구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더 나은 것을 찾기 전까지 일단 놔둘 필요도 있다는 것이다.
좋든 싫든 한번쯤 기다려 줄 수 있는 아량, 모두에게 있지 않은가?

-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이다.
; 국회의원의 본분이 무엇인가? 그들이 국민을 대신하여 목소리를 낼 곳은 거리가 아니라 국회이다.
국회를 열면 꼼짝없이 거대 여당에게 당할 것이기 때문에 거리에 나올 수 없었다는 것은 핑계이다.
6.10 이후 무얼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민주당 사람들에 관한 6.11자 기사는 끔찍하기까지 하다.
당신들이 국회의원이라면, 국회에서 국민을 위해 일하기를 바란다.

- 딱히 좋진 않지만, 대들 수 없는 미국이기에 지혜롭게 얍삽하게 대처하자.
;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집회가 장기화될수록,
미국은 이를 반미 감정으로 오해할 수 있고, 관계가 더욱 소원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초강대국이고, 우리는 강대국이 되려고 애쓰는 나라이다. 따라서 미국을 건드려서 좋을 것은 없다.
대쪽같은 성품이 필요할 때와 갈대처럼 휘어질 때를 구분해서 상황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싫은 사람을 대놓고 싫어하는 것 만큼 멍청한 행동이 없는 것 이상으로
국제 관계에서는 가면을 백만 스물두개는 쓰고 있을 필요가 있다.


나 역시 언제 먹었는지도 모를 광우병 의심 물질에 의해 갑자기 비참하게 죽고 싶지 않다.
그러나 개인의 안위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국가의 존속이다.
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계속 존속되어지기 위해 하루빨리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다.
산을 정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A가 막혔을 때 B,C로 돌아 정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촛불집회가 오랫동안 지속되어도 정부는 꿈쩍하지 않을 수 있다.
힘을 비축하면서 미국산 소고기를 먹지 않기 위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내 세금으로 살아가는 국회의원들은 지금보다 백배는 더 똑똑해질 수 있도록 공부하기 바란다.
그들이 세워진 이유는 정당 발전이 아니라 국가 발전때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싸워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정부에게 최소한 10년이라도 내다 보고 국가의 비전을 국민에게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경제성장 몇 %, GNP, GDP 몇% 성장했을 때
조국의 모습이 어떻게 될 지 그려볼 수 있도록 조국의 미래상을 제시해 주기를 말이다.
국가와 국민이 같은 꿈을 꾸고 있다면, 소통의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by sienyie | 2008/06/12 10:38 | 제자리 찾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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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8/06/12 10:52
글쎄요 국가와 국민은 같은꿈을 꾸고 있지만 몇몇 "지도층국민"은 헛꿈을 꾸고 있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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